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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용 항응고제 '엑산타' 결국 시장철수

윤현세
발행날짜: 2006-02-16 02:03:10

유럽, 남미 지역에서만 시판, 중증 간손상 문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구용 항응고제 '엑산타(Exanta)'가 장기간 임상에서 중증 간손상이 발견됨에 따라 시장철수된다.

지멜러개트랜(ximelagatran)을 성분으로 하는 엑산타는 독일, 스웨덴, 포루투갈,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 등 유럽 10개국과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 남미 2개국에서 시판되는 50여년만에 새로이 등장한 경구용 항응고제.

아스트라제네카는 임상에서 사망이 보고되지는 않았으나 중증 간손상 위험이 발견되어 시장철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미국 FDA는 간손상 위험을 이유로 승인불가 결정을 내렸으며 미국 시민단체인 퍼블릭 시티즌은 시판승인을 반대한 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약 이레사(Iressa)가 제한적으로 사용승인되고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의 시장점유율이 겨우 6.9% 정도에 머물르는 등 난항을 거듭하는 상황. 여기에 연간 10억불 이상의 매출을 기대했던 엑산타의 이번 시장철수로 또 한번 타격을 받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엑산타와 작용기전은 유사하지만 화학구조는 다른 'AZD0837'에 대한 임상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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