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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경력' 지방 '무관'...의사구인 극과극

주경준
발행날짜: 2006-02-23 12:01:35

지방병원, 수요대비 공급 부족 병원당 의사수 감소

서울 등 대도시지역의 경력의사 등 조건을 내걸고 인력을 수급하는 반면 지방 중소병원의 근무의사 구인난은 여전하다.

23일 병원가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이 경쟁을 피해 개원입지로 지방을 선택하는 경향을 나타내면서 근무의사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공급이 이를 뒤따르지 못해 인력난이 계속되고 있다.

대도시의 경우 병의원 대부분 풍부한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경력자를 채용을 선호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과 대조를 보였다.

실제 경기도 청평의 C병원은 경력과 정형외과 의사를 모집하고 있지만 개원이래 아직까지 채용하지 못하고 있고 경남의 M병원도 내과 등 2명의 전문의를 모집중이지만 문의조차 뜸한 수준.

M병원 관계자는 근무의사 구인이 다소 원활해지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신축 병원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더 힘들어졌다" 며 "모집 공고와 함께 지인들을 통해 근무의사를 구하는 노력을 함께하고 있다" 고 말했다.

지방병원의 원무과장이나 인사담당자 대부분 비슷할 설명을 하면서 인근에 000과 전문의 초빙, 진료개시 등의 현수막을 보면 부러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반면 서울, 경기지역의 병의원은 대부분 경력직 구인을 내건 광고를 게재하고 있으며 강남의 J병원은 내과전문의 1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심평원의 인력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요양병원 제외) 1곳당 의사의 수는 2005년 1월 6.5명에서 년말에는 6.4명으로 0.1명 정도 소폭 줄었다.

전체적으로 병원이 늘어나는 추이에 비해 근무의사 증가가 이를 뒷쫒지 못하는 것으로 특히 지방에 신규개원하는 병원이 늘어나면서 구인난을 더욱 가중 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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