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및 공단, 종합전문요양기관, 제약회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이 모여 '보건의료계 WBC'를 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19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성남고등학교에서 보건의료계 야구대회 개막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참가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한의사야구단, 유한양행(주), 코오롱제약, 한일약품공업(주), 랩지노믹스(주)로 총 11개팀이며, 19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팀당 12게임, 총 55경기가 열린다.
첫 게임은 심평원과 서울아산병원간의 경기이며, 모든 경기는 대한야구협회의 규칙에 준해 진행된다. 주 경기장은 동작구대방동 소재 성남중ㆍ고등학교, 보조경기장으로는 성남상무야구장, 목동야구장, 인천송도야구장, 동대문야구장 등이 섭외되어 있다.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는 상장이 수여되며 대회에서 선전한 최우수선수, 우수타자, 우수투수 등에게는 개인상이 수여된다.
심평원 신언항 원장은 “국민생활의 접점에 있는 보건의료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창의성, 그리고 끈끈한 화합의 유대감을 키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힘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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