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신문 의료광고 68% "소비자에게 불필요"

장종원
발행날짜: 2006-03-29 14:46:46

경실련 조사...과장된 표현, 최첨단 표방 등 많아

일간신문이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의료광고의 상당수가 불필요한 정보로 채워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간신문 등 인쇄매체의 경우에는 68%에 이르렀다.

2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일간신문 등 18종의 인쇄매체와 인터넷 홈페이지 500곳에 실린 의료광고 3820건을 분석한 결과 인쇄매체 광고의 67.8%가, 인터넷 홈페이지 광고의 41%가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광고였다.

반면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경우는 인쇄매체 광고는 2.8%에 불과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는 34.2%에 이르렀다.

'최상', '최첨단'을 주장하는 근거없는 비교, 효과 효능에 대한 과장된 표현 확인되지 않는 '전문'이란 용어 사용의 사례 등이 불필요한 광고로 지목됐다.

이번 조사에서 인쇄매체의 경우 비뇨기과의원과 한의원이 각각 43.4%, 19.5%로 광고의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광고형태는 기사형 광고가 67.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실련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의료광고와 관련한 법 개정은 의료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범위 내에서 논의해야 하고, 점차 광고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규제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