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 P-CAB 시장의 성장에 따라 국내사들의 높은 관심이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후발주자들이 대거 진입하고 있는 케이캡에 이어 보신티 제네릭 역시 이미 30개 품목을 넘어서며 사실상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23일 경동제약, 대한뉴팜, 비보존제약, 유영제약, 제뉴파마, 하나제약, 한국프라임제약 등 7개사가 '보노프라잔' 성분 제제를 새롭게 허가 받았다.
이는 각 2개 용량씩 허가 받아 총 14개 품목이 새롭게 허가를 획득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제뉴원사이언스의 보노캡정 2개 용량을 포함하면 이번 주에만 16개 품목이 허가를 받았다.
이들은 다케다제약의 보신티정(보노프라잔)의 제네릭 품목이다.
앞서 지난해 처음 제네릭 허가를 받은 동광제약 등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9개사가 36개 품목을 허가 받았다.
보신티정은 이미 국내에서 한차례 시장 철수를 결정했다가, 다시 국내 출시를 노리는 상황으로, 이 기간 국내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보신티정이 재출시를 노리며 특허 만료 기간인 2028년 이전에 조기 출시는 어렵게 됐지만 허가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
이처럼 높은 관심은 P-CAB제제가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장하면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P-CAB 시장의 문을 연 HK이노엔의 케이캡에 대해서도 이미 다수의 제약사들이 조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우판권 품목 등을 포함해 이미 30개 품목이 국내 허가를 획득해 조기 출시의 이점이 사실상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결국 이미 P-CAB 제제와 관련한 제네릭 품목만 60개 품목이 넘으면서 시장 선점의 이점은 물론 각 제약사간의 무한 경쟁이 예고된 셈이다.
이와함께 앞선 선두주자들은 적응증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신약으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는 일동제약과 대원제약의 파도프라잔 역시 임상 3상에 진입한데다 미리 적응증 확장까지 노리고 있다.
이에따라 신약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경쟁에 더해 제네릭들의 무한 경쟁이 이뤄질 수밖에 없는 만큼 P-CAB 시장 내 점유율 확보를 위한 출혈 경쟁 등 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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