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개발 중인 새로운 자궁경부암 백신 써배릭스(Cervarix)의 예방는 4년 넘게 지속된다는 임상결과가 Lancet誌 온라인판에 실렸다.
미국 다트머스 의대의 다이앤 하퍼 박사와 연구진은 이전의 위약대조임상에 참여했던 8백명의 여성에 대해 추적조사하여 예방기간을 알아봤다.
그 결과 자궁암 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16, 18에 대한 예방효과는 최종 백신접종한 이후 4.5년간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접종여성은 HPV-16, HPV-18에 대한 항체가 고농도로 검출됐을 뿐 아니라 시간이 경과해도 항체 농도가 감소하지 않았고 자궁암 원인 3,4위인 HPV-45, HPV-31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실 써배릭스보다는 머크의 가다실(Gardasil)이 한발 앞서 시판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 머크는 작년 12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신약접수한 반면 GSK는 올해 3월 유럽에서만 신약접수했는데 가다실은 FDA 신속심사 약물로 지정되어 미국에서는 올해 6월이면 시판승인 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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