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제니칼(Xenical)'이 FDA 승인가능공문을 받음에 따라 최종 승인에 한발짝 다가갔다.
제니칼의 성분은 올리스태트(orlistat).. 1999년 미국에서 로슈가 비만 치료를 위한 처방약으로 승인받았으나 과도한 방귀와 지용성 대변 등 불쾌한 부작용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매출양상을 보여왔다.
이후 로슈는 OTC 제품에 대한 미국판권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게 넘겼고 GSK는 올리스태트를 저용량 함유한 OTC 비만약으로 '앨라이(Alli)'를 개발, OTC 전환으로 성공한 사례가 되길 바라고 있다.
올리스태트는 위장관에서 지방흡수를 저해해 체중을 감량시키는데 임상에서 위약대조군보다 체중이 2-3kg 정도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약물중단 후에는 체중이 다시 늘기 시작한 것은 문제로 지적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의사와 상담없이 OTC로 올리스태트를 사용하다가 이후 체중이 재반동하거나 기타 안전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