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와 E, 이부프로펜(ibuprofen)을 정기적으로 사용하면 알쯔하이머 치매 위험이 낮아진다는 분석결과가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마지드 포투히 박사와 연구진은 유타 캐쉬 카운티에 거주하는 약 5천명의 노인에 대해 8년간 추적조사하고 비타민 C, 비타민 E, 이부프로펜의 정기적 사용에 대해서도 고려했다.
조사대상자 중 세가지 약물을 모두 사용한 노인은 127명. 이들 노인은 인지기능 저하가 다른 노인에 비해 유의적으로 적었으며 특히 알쯔하이머 위험이 높은 APOE-4 유전자 보유자의 경우 훨씬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가지 약물 중 한가지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력이 점점 감퇴했다.
연구진은 세가지 혼합제가 치매를 예방하는 기전으로 비타민 C와 비타민 E가 염증을 감소시키고 이부프로펜은 뇌의 아밀로이드 축적량을 줄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했다.
포투히 박사는 이부프로펜은 고용량 사용시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1일 100mg 이하로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포투히 박사는 비타민 C, 비타민 E, 이부프로펜, 오메가-3 지방산 혼합제에 대해 특허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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