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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산업 경쟁력 향상 해법 '해외환자 유치'

발행날짜: 2006-04-12 11:35:14

암 심장수술 세계최고...의료제도 효율적으로 개선해야

"의료 제도 개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산업으로 얼마든지 발전 가능성이 있다."

보건복지부 이태한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은 11일 국정브리핑 특별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의료산업선진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국익창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의료산업으로 해외환자 유치 정책을 꼽고 정부도 이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우리나라 의료수준은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크게 떨어지지 않고 특히 암 수술, 심장수술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의료기관을 찾는 외국 환자가 많지 않다”며 “최근 한류의 영향과 지리적 접근성, 의료기술 수준 등을 고려할 때 해외환자 유치는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 해법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의료광고 규제완화 등을 제시하고, 정부 측에서도 해외환자 유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펌프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약,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강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단장은 “보건의료산업은 핸드폰 산업과 달리 시장의 확대가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악화시킬수 있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저렴한 의료비용을 유지하면서 산업경쟁력에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우리나라 의료의 산업경쟁력에 대해 “기본틀은 갖췄으나 의료기관의 경영은 여전히 불투명하고 건강보험 수가체계 역시 숙련된 기술이나 차별화 된 서비스를 평가해 주지 못하는 경직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큰 틀은 유지하면서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한다면 경쟁력 있는 의료서비스 산업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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