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신기전 고혈압 치료제 '래실레즈(Rasilez)'의 신약접수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앨리스키렌(aliskiren)을 성분으로 하는 래실레즈는 새로운 기전으로 분류되는 레닌(rennin) 억제제로 하루에 한번 투여하는 것이 특징.
고혈압 환자 6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에 의하면 래실레즈 하루 한번 투여로 그 효과가 24시간 유지됐고 단독 사용했을 때 내약성은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보고됐다.
ACE 저해제, 칼슘채널차단제, 이뇨제와 함께 사용하면 혈압을 추가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며 대부분의 심혈관계 약물과 당뇨병 치료제와 병용해도 내약성이 양호했다.
미국 SUNY 다운스테이트 메디컬 센터의 마이클 웨버 박사는 “레닌 억제기전은 합리적 치료접근”이라면서 “레실레즈 임상은 레닌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혈압 감소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 시장은 이미 여러 제품으로 포화상태인데다가 효과가 괜찮은 저가의 제네릭 제품이 오히려 인정받고 있어 래실레즈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자리잡을지는 마케팅 전략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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