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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6억상당 '이동병원 버스' 제작 화제

발행날짜: 2006-04-27 06:15:00

X-ray, 초음파 등 검진기기 완비..."연말 운영 계획"

삼성의료원이 삼성사회봉사단과 공동으로 버스내에서 종합검진이 가능한 '이동형 종합병원 버스'를 제작키로해 화제다.

삼성은 최근 도서·벽지지역 의료봉사를 위해 특수 의료장비를 장착한 '종합병원 버스'의 발주를 마치고 연말 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삼성측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되는 버스는 검진에 필요한 X-ray장비를 비롯해 각종 초음파기기까지 완비해 버스안에서 종합검진급의 검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렇듯 값비싼 의료기기를 싣고 달리는 버스이니만큼 제작비도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당 1억을 호가하는 의료장비를 수대씩 싣고 이동하기 위해 특수 방진시설을 완비한 버스 제작에 필요한 비용과 그 안에 구비될 의료기기 값은 더하면 6억을 호가한다는 것이 삼성사회봉사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버스는 삼성사회봉사단과 삼성의료원의 합작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하드웨어인 버스의 제작은 사회봉사단이 맡고 향후 이뤄질 의료봉사에 관련한 사항은 삼성의료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맡게된다는 것.

삼성의료원 관계자는 "의료봉사이기는 하지만 버스 제작에 워낙 고가의 예산이 필요해 의료원 자체적으로 진행시키기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사회봉사단이 버스 제작 등 운영의 주체를 맡고 삼성의료원이 의료봉사에 필요한 인력과 인프라를 맡아 버스를 이용한 의료봉사를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버스는 올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추진중인 삼성의료봉사단의 발로써 벽지나 도서지방의 의료소회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에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사회봉사단 관계자는 "현재 버스는 연말운영을 목표로 준비중으로, 대략적인 틀만 잡혀있을뿐 아직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하지만 상반기 법률봉사단이 출범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준비에 박차를 가해 의료봉사단의 발족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종합병원 버스를 비롯해 삼성의 의료봉사는 지금까지의 자원봉사의 틀을 벗어나는 규모가 될 것"이라며 "보다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봉사활동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더 큰 만족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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