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병의원 증가추세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강서구, 노원구 등은 병의원이 줄고 있다.
8일 플러스클리닉이 2006년 1월부터 3월까지 서울지역 병의원 증감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강남구는 2005년 9월에 비해 약 0.62% 증가했다.
이어 구로구(0.18%), 관악구(0.14%), 성동구(0.14%), 강동구(0.09%), 양천구(0.08%)순으로 병의원이 늘고 있었다.
반면 영등포구는 0.24%가 줄었고, 강서구(0.07%), 노원구(0.04%), 광진구(0.03%), 중구(0.03%), 종로구(0.02%) 등도 감소했다.
개폐업 현황에서는 강남구가 194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63곳, 용산구 41곳, 강동구 39곳 순이었다. 그러나 강남구와 성동구는 폐업도 많아 각각 117곳, 51곳이 문을 닫았다.
과별 개업률을 보면 신경외과가 9.52%로 가장 높았고 일반의원(7.29%), 마취통증의학과(7.14%)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소아과(-2.19%), 가정의학과(-1.06%), 이비인후과(-0.62%), 성형외과(-0.27%), 산부인과(-0.19)는 개업보다 폐업이 많았다.
플러스클리닉측은 "경기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증가하는 성형외과가 퍠업 상위 진료 과목으로 집계됨으로써 성형외과도 불황을 피해갈 수 없음이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총 병의원 수는 3월 말 현재 약 1만3264곳으로 이는 2005년 9월에 비해 약 1.91%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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