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그룹이 2006년 1/4분기 제약 사업의 순매출인 65억 2300만 유로(한화 약 7조 7700억원)와 휴먼 백신 사업의 순매출 5억 1200만 유로(6100 억원)를 합친 전체 순매출은 70억 3500만 유로(약 8조 3800억 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시장의 제네릭 출시 영향을 제외하면, 전체 매출 증가율은 10.4%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백신 사업분야의 순매출이 30.9%나 증가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사노피-아벤티스 측은 경영성과를 설명했다.
또 주당순이익(EPS)는 1.62 유로로 작년 1/4분기의 1.06유로에 비해 5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억 1900만 유로(2조8827억9487만원)로 12.9%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1억 7300만 유로(2조5896억2929만원)로 53.6% 늘었다.
R&D 투자 비용은 작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제약 사업 부분은 2005년 9월에 미국에서 알레그라 제네릭의 영향에도 불구 65억 2300만 유로(7조7736억5479만원)로 3.3% 상승했으며 상위 15개 제품의 순 매출액은 42억 6500만 유로(5조827억2845만원)로 작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잔여분기의 실적도 올해 5월 내에 플라빅스의 일본 출시 및 아콤플리아의 유럽 및 미국 출시로 실적 호조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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