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와 16일 정책간담회를 갖고, 대체조제 제도개선 등을 건의했다.
약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불법 대체조제의 예방을 위해 의사의 대체조제 응대의 의무화 등을 포함한 약사법과 의료법의 형평성 확보를 내용으로 한 제도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한나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박재완 의원은 대체조제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해당 직역간 이해관계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검토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했다.
이외 약사회는 ▲보험의약품 등재제도개선 ▲의약품 관련 의·약사 불법리베이트 근절책 마련 ▲병원약사 의무고용제 등 현안에 대해 건의하고 향정약을 마약류에서 분리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한나라당은 건의사항에 대해 포지티브와 리베이트 근절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찬성의 의견을 표하고 신규약국 시설규제, 6년제 이후 약사 재교육 시스템 구축, 병원약사의무고용제 등 현안에 대해 신중한 검토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 박근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분업 시행 6년을 맞아 시행착고가 있었지만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분들의 참여를 통해 문제점 해결을 위한 정책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해 분업의 평가, 개선등의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간담회는 약사출신 한나라당 의원인 문희 의원 주최로 마련됐으며 약사회 측에서는 이영민, 정연택, 박해영, 손인자 부회장과 이사,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영선, 이규택 최고의원과 이방호 정책의장, 이계진 대변인, 허태열 사무총장, 유정복 대표 비서실장, 박재완, 전재희, 안명옥 의원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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