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회가 의료분쟁등 회원들의 각종 고충을 해결해 주는 '고충처리위원회'의 가동을 목전에 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은 내달 1일부터 고충처리위원회(Committee for Complaints, CFC)를 구성, 운영에 들아간다고 18일 밝혔다.
김홍양 회장은 경상남도의사회 선거에서 고충처리위원회 신설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고충처리위원회는 병원 운영상에 생길수 있는 보험제도상의 문제, 의료분쟁, 법률문제, 세무, 노무 문제 등의 원만한 해결을 돕는 기구. 개인의 힘으로 대처하기 힘든 문제에 대해 의사회가 적극 나서 돕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현재 경남의사회가 준비중인 위원회의 업무는 △의료분쟁 및 진료업무에서의 법률 문제 해결 △부당삭감, 부당환수 등 협조 △법무, 세무, 노무 자문 및 지원 △의료폐기물 사업 지원 등이다.
위원회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 간사로 구성되며 산하에 5개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법률, 보험, 세무, 언론중재, 홍보 등의 각 분야에 대한 고충을 회원을 직접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의사회는 마산·창원, 김해, 진주 지역에 각각 1명씩 자문 변호사를 위촉 중에 있으며, 자문세무사와 자문노무사도 위촉하고 있다.
경상남도의사회 한창섭 정책이사는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이라면서 "의사회가 회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의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회원의 단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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