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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의료영상SW 시장변화 두드러져

조형철
발행날짜: 2003-10-07 11:58:46

인피니트, "전문PACS 수요증가 등 고객 형태 다양화"

의료 영상 전문기업 인피니트(대표 이선주, www.infinitt.com)는 하반기 동안 국내 시장에서만 총 11개 병원과 독일, 미국, 중국, 태국 등 병원에서 잇달아 의료 영상 제품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인피니트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동안 국내에서 PACS를 수주한 병원은 고려대학교 3개 병원, 울산대병원, 강북 삼성병원 등 대학병원과 울산동강병원, 상주성모 병원 등 중형 병원 5개 병원, 연세치대와 같은 전문병원 등 하반기 국내 PACS 구축 사업의 대부분인 13개 병원.

하반기 대부분의 PACS사업을 수주함에 따라 인피니트는 PACS시장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 7월이후 하반기에 접어 들면서 첫번째 변화로 Full PACS 일색이던 이전과 달리 연세대 치대병원, 치과 전문병원에 Dental PACS 공급 등 전문PACS 시장의 형성을 꼽았다.

특히 이춘택 정형외과의 Migration 사례와 같이 병원들이 PACS를 구축한 지 2~3년이 지나면서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수요가 대두되고 있어, Migration이 새로운 시장으로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피니트가 꼽은 두번째 변화로는 판매 제품의 전문화와 세분화다.

의료 영상 SW 시장이 곧 Full PACS 였던 이전과 달리, 의료용 3D 제품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정형외과용 PACS(STARPACS Orthopadics)나 동영상을 지원하는 내시경 Mini PACS 등 전문 PACS가 속속 등장하는 등 다양한 의료 영상 제품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

의료용 3D 제품인 라피디아의 경우, 최근 PACS를 도입한 강북삼성병원은 STARPACS와 함께 이 제품을 도입해 임상 현장에서 환자의 진단이나 시술 계획에 사용하고, 대항병원은 이 제품을 이용해 CT촬영으로 대장 검사를 시행하는 ‘가상 대장 내시경’을 실시하는 등 그 수요가 늘고 있다.

사이버메드의 3D 의료영상 제품인 V-WORKS 시리즈 또한 강남성모병원을 비롯한 산하 4개병원과 인하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등에서 PACS와 같이 도입돼 쓰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정형외과용 PACS, 내시경 검사실에 적합한 동영상 지원 PACS, 치과용, 교정용 등 임상 현장의 특수한 상황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전문PACS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마지막 세번째 변화로는국내 업체들이 판로의 세계화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수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인피니트는 하반기 들어 독일에 Full PACS를, 중국, 태국 등에도 처음으로 제품을 공급한 것을 포함해 총 10개국 280여개 병원에 수출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특히 인피니트가 대만에 현지법인인 INFINITT Taiwan을 설립하는 등 국내 업체들은 시장 형태가 비슷한 동북아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 진출을 모색하며, 판로의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하반기 의료 정보 시장의 추세에 대해 인피니트 이선주 대표는 "하반기 시장 추이에서도 보여지듯 국내 PACS 시장은 이미 안정적인 성장체제로 진입하고 있다”며 “점차 다변화되어 가고 있는 시장 환경에 대비,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전문 제품 개발,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수출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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