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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서 건식 구입 3%"...의사 손 떠났다

주경준
발행날짜: 2006-06-05 12:30:06

녹소연, 일반 판매점 가장 많아...약사에게 부작용 상담

병의원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경우는 100명당 단 3명 수준이었으며 부작용 상담관련 소비자가 의사보다 약사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녹색소비자연대는 소비자 2281명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 건기식을 섭취하고 있다고 응답한 1265명(55%)중 성실한 응답자 1078명을 대상으로 한 건기식 섭취와 부작용 경험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구입경로는 일반판매점이 19.9%, 선물 18.8%, 약국 18.6% 순으로 나타났으며 병원에서 구입한다는 비율은 단 3%에 그쳤다. 방판, 홈쇼핑, 인터넷, 네트워크판매 등에 비해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건기식 관련 부작용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대상자중 321명(29.8%)가 있다고 답했으며 두드러기나 복통, 설사 등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같은 경우에도 의사와 상담했다는 경우는 41명(12.8%) 그쳤으며 약국에서 약사와 의논했다는 경우가 83명(25.9%)으로 두배에 가까웠다. 기타가 50.8%로 다수를 차지했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중지를 권유한 경우는 14.3%에 그쳤으며 부작용시 제대로된 상담등이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효능효과 이외의 작용을 경험한 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에 대한 응답에서는 특별한 조치없이 먹는것을 중단한 경우가 32.1%(103명)로 대부분이었다.

건기식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설문 결과는 인증이 더욱 엄격해 져야한다 (35.1%(378명), 반품과 환불 의무화 (21.2%(229명) 부작용에대한 신고가 쉽게 해야한다 (18.1%(195명)으로 나타났다.

또 약국과 병의원에서만 판매해야 한다는 의견도 8.6% 선이었다.

건기식 다빈도 품목은 홍삼이 15.8%, 종합비타민 15.4%, 글루코사민, 10.9% 순이었으며 글로렐라, 알로에, 칼슙 보충용, 비타민c, 오메가3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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