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라파티닙·젤로다 병용 유방암 진행 연장

주경준
발행날짜: 2006-06-05 14:38:03

GSK. 저분자 이중 키나아제 억제제 라파티닙 임상결과 발표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저분자 이중 키나아제 억제제 라파티닙(성분명 라파니닙 디토실레이트)의 3상 임상시험의 최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트라스투주맙(제품 허셉틴) 등의 치료제로 치료받은 후 질병이 진행된 난치의 진행성 혹은 전이성 ErbB2 양성 유방암에 걸린 여성들에게 라파티닙과 카페시타빈(제품 젤로다) 병용 치료군과 카페시타빈 단독 치료군으로 나누어 질병 진행 시간을 측정한 것으로, 단독 치료군이 19.7주(4.5달)에 비해 병용치료제군은 36.9주(8.5달)로 두 배가까이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은 392명의 환자들이 참여했으며 병용치료 160명, 단독치료 1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에 GSK 연구가 질병이 진행되기까지의 시간과 관련된 일차 유효평가변수를 달성한데 따라 연구를 중단하고 2006년 하반기에 미국과 유럽에서 라파티닙에 대한 신약승인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앨러게이니 종합병원의 유방암 종양학과 원장이자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 찰스 게이어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트라스투주맙 투약이후 질병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라파티닙이 대체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라파티닙은 경구 투여하는 저분자로, ErbB1 수용체 및 ErbB2 수용체의 타이로신 키나아제를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가진다.

한편 이상반응은 라파티닙-카페시타빈 병용치료군(14%)과 카페시타빈 단독치료군(11%)에서 유사했다. 라파티닙-카페시타빈 병용치료군에서의 이상반응에는 설사, 수족증후군 및 발진이 있었다. 좌심실 분출율(LVEF)에서는 20% 이상의 무증상 상대적 감소가 병용치료군 환자의 2.5%에서 발생했으며 카페시타빈 단독치료군상에서는 환자의 1% 미만이 발생했으며 모두 정상 LVEF를 회복했다.

4일에 ASCO에서 발표된 또 다른 초록에서는 라파티닙이 심장질환의 발생을 낮추고 뇌 전이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