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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칸, 심부전 환자 심방세동 발생 감소

주경준
발행날짜: 2006-07-05 21:50:13

미국 심장저널에 스터디 결과 게재

아스트라제네카의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성분 칸데살탄 실렉세틸)이 심부전 환자들의 심방세동 발생률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저널(American Heart Journal)에 발표됐다.

참(CHARM) 스터디 결과, 아타칸은 ARB계로는 처음으로 기존 약물 요법에 병용시, 좌심실 수축기능이 감소된 환자와 유지된 심부전 환자등에서 심방세동 발생률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참 연구에서는 심방세동 발생률을 2차 결과로 사전 지정하고, 참 스터디의 전체 피험자 7,601명 중 처음에 심방세동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6,379명을 2차 분석에 포함시켜, 위약군과 칸데살탄군을 비교했다.

추적 조사 기간이 37.7 개월인 분석결과에 따르면, 위약군의 6.74%가 1회 또는 그 이상의 심방세동 발작을 일으킨 데 비해 아타칸군은 5.55%로 나타났다. 아타칸을 복용했던 그룹의 경우, 위약을 투여 받은 그룹에 비해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1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심방세동 발생 감소율은 심부전 증상 정도와 병용 약물이 다양한 환자 그룹에서도 동일했다.

병용 약물은 항부정맥 약물, ACE i, 베타차단제, 스피로노락톤 등이다.

몬트리올 심장 연구소의 수석연구원 아니크 듀참 박사는 “이번 데이터는 아타칸이 표준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비롯, 좌심실 기능이 다양한 심부전 환자들의 심방세동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음을 입증한 첫 번째 결과”라며 “심방세동 발병은 만성 심부전 환자들에게 예후를 악화시키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건이므로, 심방세동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은 만성 심부전증 관리에 있어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이번 연구 결과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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