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가 개발 중인 경구용 레닌억제제계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 알리스키렌)가 당뇨병과 고혈압 동반 환자에서 ACE 저해제 ‘라미프릴’에 비해 더 우수한 수축기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는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유럽고혈압학회(ESH) 16차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에 따르면,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837여 명에 대해 8주간 관찰한 결과 라미프릴 단독요법이 평균 좌위 수축기 혈압을 12.0 mmHg 감소시킨 반면, 라실레즈 단독요법은 14.7 mmHg 감소시켰다.
또 라실레즈와 라미프릴 병용요법이 각각의 개별 단독요법보다 우수한 혈압 조절을 보였다.
이외 라실레즈는 당뇨병과 고혈압 동반 환자에서 24시간 지속적인 혈압강하 효과를 유지했다.
노바티스 제임스 섀넌 박사는, “당뇨병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에게 두 질환 모두의 조절은 중요하다”며,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자료에서, 라미프릴 등 흔하게 사용되는 고혈압 약물과 라실레즈와의 병용투여가 라미프릴 단독요법보다 유의하게 우수한 혈압 조절 효과를 보인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라실레즈 신약허가신청이 2006년 4월에 완료 되었으며, 2006년 말에 EU 신약허가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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