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는 생동성 파문, 한미FTA협상, 보혐약 등재제도 변경 등 총체적 위기국면을 타계하기 위해 실탄부터 모으기 시작했다.
제약협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생동, FTA, 포지티브제 전환 등 환경변화와 의약품 유통일원화 관련 행정처분 등 기업경영압박 요인이 발생하는 현시점을 총체적 위기 국면으로 판단, 이에 대처키 위해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분담금을 모금키로 결정했다.
보험약 등재방식 전환 등외 조세특례제한법 중 R&D조세감면조항 일몰, 의약품제조업 허가와 품목허가 분리 등 위기현안이 많은 만큼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제약협회는 이례적으로 거의 모든 일간지에 생동 파문과 관련 품질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 등을 홍보, 소비자의 불안을 덜어줄 수 있는 광고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외 제약산업 미래를 위한 비젼 선포 행사등을 통한 제약산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및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혁을 위한 연구사업등을 논의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약협회는 또 의약품유통일원화 폐지를 위한 노력 등과 함께 범국민 출산장려캠페인 등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분담금은 자문위원사 및 이사장단사은 3000만원 이상, 이사사는 1000만원 이상, 일반회원사 자발적 분담 등을 통해 8월 이전까지 충분한 자금을 확보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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