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신임 연구소장 이진수 박사(56)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작티마'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총괄 연구책임자(Primary Investigator)로 선정됐다.
이진수 박사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새로운 폐암 표적치료제인 '작티마(Zactima)'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총괄 연구책임자로서 올 가을부터 진행될 이번 연구를 진두 지휘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은 2006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한국,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21개국에서 진행되면 기존항암제와 이레사나 타세바로 치료 받았던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930명을 대상으로 작티마와 최적보존요법(BSC) 병용치료의 치료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진수 박사는 “한국인 암사망원인 1위인 폐암의 새로운 치료제로 부각되는 작티마의 글로벌 임상 시험 총괄 책임자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말했다.
한국에서는 이 연구에 8개 의료기관에서, 90명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작티마는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VEGFR: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Receptor) 신호와 표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신호에 선택적으로 작용, 종양 혈관 생성을 차단하여 암세포의 증식과 생존을 억제하는 신개념 치료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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