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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흡충 감염, 간담도암 발생 ‘비례’

이창진
발행날짜: 2006-07-31 10:57:47
  • 가

국립암센터 등 공동연구팀 역학조사

[메디칼타임즈=]
신해림 박사
민물회 섭취로 유발되는 간흡충(간디스토마) 감염이 간담도암과 비례한다는 대규모 역학결과가 제기됐다.

국립암센터 암코호트연구과 신해림 박사 등 공동연구팀(서울의대, 성균관의대, 경상의대, 건국의대, 서울대보건대학원,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은 31일 “국내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간흡충과 간담도암 발생을 조사한 결과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0년부터 2004년까지 강원도와 충청북도, 경상남도 등 3개 지역 성인 300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현황을 조사한 결과, 대변내 간흡층 양성률의 경우 함암군이 31.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충주시(7.8%), 춘천시(2.1%) 순을 보였다.

또한 간담도암 발생에서도 함안이 인구 10만명 당 5.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고 충주 1.8명, 춘천 0.3명 등을 보여 간흡충 충란 양성율과 밀접한 연관성을 나타냈다.

국제암연구소의 정의에 따르면, 간흡충 감염은 사람 Group 2A 발암원으로 간에 기생하면서 간담도에서 염증을 유발하고 간담도세포의 과형성증이나 이형성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조사에서 △남자의 경우(1.3배) △술을 마시는 경우(1.2배) △민물생선회를 먹는 경우(1.5배) △춘천을 기준으로 충주(3.2배)나 함안(14.1배) 지역 등 다양한 요인에서 간흡충 감염과의 연관성을 반영했다.

이와 관련 신해림 박사는 “간담도암 발생 감소를 위해 민물생선회 섭취를 하지 않도록 하고 약 복용을 통해 간흡충 감염을 치료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추후 조사와 연구를 통해 확실한 근거를 확인하는 일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기생충 및 위생학 분야의 권위지인 'American Journal of Tropical Medicine & Hygiene' 저널 7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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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1.05.25 17:47:13

    적외선은 과학 아닌가?
    이상하군, 분류가......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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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2011.05.25 17:40:15

    허허 말세네
    한방병원에서 레이저도 쓰나요????? 정말 왜그런데요;;; 그래도 수술은 못하나 보네요 무서워서ㅋㅋㅋㅋㅋㅋ 칼만 잡으라고 해도 벌벌 떨고 오줌싸겠지요 뭐가 뭔지 알기나 할까요ㅎㅎ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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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색이 2011.05.25 16:20:05

    전기를이용한 장비 자체가 현대의료기지 이름만 같다붙이면 한방의료기기기냐?
    음양오행과 경락 경혈이 전지장치 장비로 밝혀지고 이용되면 그게 한방이 될수가있느냐고..제발 개념없으면 글을 쓰지를마라..음양오행을 현대과학기기로 음양오행과 경혈경락을 밝히수있고 이용할수있다고?? 누가 그러디..모두다 개수작이지.그러묜 세계에 논문 내놓고 음양오행과 경혈,락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인류복지건강행복을 위해 선진국에서도 인정을박고 그래서 좀 국위선양도하고 달라도 왕창벌어서 오이시디 건강의료 선진국으로 이름을 좀 날려다오..
    과학적으로 인정을 못받으니 같은 국민 동포들 호주머니 털어 사기만 치고있는 이런 웃지못할 코메디로 대명천지에 사기를치고있다는것을 ..기자라면 머리가 조금만이라도 개화되어 틔인놈이라면 알텐데..이런 새념없는 어벙한것을 기사로만들어뿌리니..음양오행,경혈,락과 과학적이라는 개념과 과학적 기기에대한 개념부터 챙기고 난다음 글을 써라..기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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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의사 2011.05.25 14:37:36

    전부 고발하고 단속에 의협 집행부는 동행해라
    한의사의 불법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정의의 칼을 빼들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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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 2011.05.25 13:28:14

    핵심을 짚어드리지요
    음양오행과 경혈은 신념이지 과학이 아니지요
    황제내경과 동의보감은 경전이지 의학서가 아닙니다
    현대의학기기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한의학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행위
    그러나 그 모든 것보다 생존이 중요하기에...
    스스로를 속이며 어쩔수 없이 현실 앞에 무너집니다
    한방의 과학화라는 자기 최면을 수도없이 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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