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이 염증성 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실렸다.
미국 뉴햄프셔의 다트머스-히치콕 메디컬 센터의 코리 A. 시겔 박사와 연구진은 메드와치(MedWatch) 시스템을 통해 FDA에 접수된 이소트레티노인과 관련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보고서를 검토했다.
검토 결과 1997년에서 2002년 사이에 이소트레티노인과 관련된 총 85건의 염증성 장질환이 보고됐는데 이소트레티노인이 원인일 가능성에 대해서 4건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58건은 원인일 것으로, 23건은 원인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그 관련성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분석된 경우는 없었다.
연구진은 이소트레티노인을 처방하기 전에 이런 점이 고려되어야 하며 특히 이전에 염증성 장질환 병력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고 권고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최기형 위험이 높아 가임여성에게 처방시 2가지 이상의 피임방법을 사용하고 환자의 동의를 받도록 미국에서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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