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강남구의사회 30살 어른 됩니다"

장종원
발행날짜: 2006-09-01 11:59:16

내달 14일 창립기념식...시민건강강좌도 개최

서울 강남구의사회
강남구의사회가 창립 30주년을 맞는다.

강남구의사회는 오는 9월14일 오후6시30분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창립 3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작고 단아한 한국의 미'를 주제로 최선호 국립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의 특강을 비롯 밸리댄스, 한국유나이티드문화재단 콘서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강남구의사회는 기념식에 앞선 11일부터 15일까지는 강남구민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도 진행한다.

특히 '한국형 당뇨의 맞춤 치료', '10년 젊어지는 피부관리', '잘못 알려진 관절상식' 등 실생활에서 관심이 가는 주제를 선정했다.

김영진 강남구의사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화합하고 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도록 기를 세우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또한 시민들을 위한 건강강좌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의사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강남구의사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열어

강남구의사회는 지난 76년 3월16일 회원 74명을 시작으로 창립했다. 초대회장은 한상필 원장.

이후 80년 강동구의사회와 분리(강남 96명, 강동 89명)했으며, 88년에는 서초구의사회(강남 219명, 서초 156명)와 분리했다. 전 김재정 의협회장도 분리 이전 강남구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의료기관만 900여개, 현재는 회원 800여명에 미등록 회원이 400여명인 대형 의사회로 성장했다. 창립30년만에 20배 가까운 성장률이다.

김영진 강남구의사회장
의료환경이나 사회모습도 30년간 많이 바뀌었다.

김영진 회장은 "의료여건이 어렵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인화, 친목, 여유가 없다"면서 "특히 강남구는 대부분 '자본'을 투자하는 비지니스 마인드를 가지고 진입하는 만큼 선후배간이나 동료의사로서의 교류 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창립3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향후 10년, 20년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남구의사회는 우수한 인력이 많은 강남구이니 만큼 환자를 강남구내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전원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재정 건전화 작업과 함께 미가입 회원을 줄이는 일도 추진해야할 사업으로 김 회장은 지목했다. 최근 반모임을 새롭게 조직한 것도 이같은 맥락이다.

김 회장은 "10년후에는 강남구 개원의가 더 늘어날 것이며, 이에 따라 다른 차원의 시스템이 요구된다"면서 "향후 10년을 대비할 시스템을 만드는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