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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극복한 20인의 이야기' 발간

주경준
발행날짜: 2006-09-05 09:40:28

아스트라제네카, 암협회와 암수기 수상작 책으로 엮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이승우)는 대한암협회가 주관하고, 자사가 후원한 2006 ‘癌중모색 희망’ 암수기 공모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20편을 엮어 만든 '癌을 극복한 20인의 이야기'를 출간했다.

'癌을 극복한 20인의 이야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 대한암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보건복지부, 국립암센터, 대학암학회와 함께 후원한 2006 ‘癌중모색 희망’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암수기 공모에 제출된 약 100여 편 중 20편을 모았다.

“폐암으로 진단됐습니다”라는 당시 담당 의사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한 순간 머릿속이 백지장처럼 하얘졌다. 어이가 없었다. “내가 암에 걸렸다고?”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다.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그러나 항암치료는 말로만 듣던 지독한 고통보다 더한 것이었다. 순간을 견디기 힘들었고 내일이 두려웠다. 조그만 기척을 보여도 화들짝 놀라며 내 상태를 살피는 아내가 짜증스럽기만 했다. 그런다고 어차피 죽을 목숨이 달라지겠는가 싶으니 만사가 귀찮고 힘들어져 좌절감만 더하고 신경질적이 되어갔다.

분명한 것은 암 치료에 비방은 없다. 내가 만일 아내와 가족들의 기원을 되새기지 못하고 주저앉았다면, 내가 만일 의사선생님을 불신하고 처방에 충실하지 않았다면, 내가 만일 감사보다는 불만을,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의 기쁨보다는 금방 눈에 보이는 결과에 집착했다면 지금 난 이 글을 쓰고 있지 못했을 것이다.

- 이태석 환자(남, 61세 / 2002년 폐암 4기 진단) 수기 중 발췌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로 창립 7주년을 맞아, ‘2010년 가장 존경 받는 제약기업이 되겠다’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중장기 비전 아래, 지난해부터 대한암협회와 암중모색-희망 캠페인, 전직원이 동참하는 암희망샘 기금 모금, 블루리본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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