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을 방사선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에게 투여하는 빈혈약인 에리스로포이틴(erythropoietin)이 생존률을 개선시키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Lancet지에 발표됐다.
독일 프라이부르그 대학의 마이클 헨케 박사와 연구진은 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암환자 351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요법을 시행하기 2주 전에 에리스로포이틴 또는 위약을 투여했다.
그 결과 위약대조군이 에리스로포이틴 투여군보다 상태가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헨케 박사는 에리스로포이틴이 빈혈 증상에 효과가 있더라도 암환자의 생존률을 개선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히려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질환 통제에 장애가 될 수 있어서 향후 암환자의 생존률에 에리스로포이틴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의깊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에 사용한 에리스로포이틴은 로슈가 시판하는 네오리코몬(NeoRecormon)이었는데 로슈는 네오리코몬은 빈혈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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