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오는 16일 간의날을 맞아 지역주민 대상 간질환 공개강좌를 펼친다.
이번 강좌에서는 동서신의학병원 소화기내과 이정일, 신현필 교수와 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 장명국 교수가 강사로 나와 각각 ‘간경변의 합병증과 관리’, ‘음주와 간질환’, ‘만성바이러스성 간염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에앞서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간염바이러스 혈액검사를 진행하고 AST/ALT 및 B형 간염 바이러스 표지자 검사, 상담을 통해 간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법을 제공한다.
소화기센터장 이정일 교수는 “만성바이러스성 간염, 간경변, 간암과 같은 간질환은 국민 건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이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이해가 부족하다”며 “강좌를 통해 간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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