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와 서울시가 참여하여 시민복지수준을 끌어올릴 '서울복지재단'이 내달 중 설립된다.
서울시는 최근 사회복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서울복지재단 발기인 총회'를 갖고 재단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기인으로는 최성재 서울시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분 한국사회복지학회장, 이혜경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장 등 총 21명이 참여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복지업무의 효율성 꾀하기 위해 이제 민간의 노하우가 필요한 때"라며 "복지행정도 이젠 오랜 경험과 식견을 두루 갖춘 전문가와 함께 해야한다"며 발기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서울시는 백여개의 복지 법인과 4백여개의 복지관련 시설을 관리하고 3천억원의 예산을 적절히 분배할 총괄 기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지난 2월부터 서울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향후 재단이 설립되면 ▲복지시설의 보조금 교부기준 마련 및 교부액 심사 ▲복지시설에 대한 운영 및 서비스평가 ▲복지시설의 수탁자 선정관련 심의지원 ▲복지시설 회계절차 개선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복지시설간 교류 및 민간협력 지원사업 ▲시설종사자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복지시설을 처음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이나 기존의 복지시설 운영자를 위한 컨설팅 사업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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