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의약품 평가청(EMEA)은 HIV 치료제인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비덱스(Videx),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에피비(Epivir), 길리어드의 비리어드(Viread)를 3제 요법으로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유럽 의약품 평가청의 웹사이트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이전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한 적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세 약물을 병용했을 때 혈중 바이러스 농도 통제 실패율이 91%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세 약물의 병용요법은 에이즈 신환에게 사용해서는 안되며 이미 사용하고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자주 모니터하라고 예비 조처했다.
지난 7월에도 유럽 의약품 평가청은 비리어드, 에피비,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지아겐(Ziagen)의 3제 요법이 절반 가량의 환자에서 치료에 실패하자 유사한 경고를 내보낸 바 있다.
두 경우 모두 치료반응이 나타나지 않은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유럽 의약품 평가청은 제조사에 원인 규명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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