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시설에서 같은 공급업체에서 동일약을 공급받았음에도 불구 시설마다 구입가격이 최고 7배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병호의원은 30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교정시설의 의약품 구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공급업체와 약품이 동일함에도 불구 사입가격은 시설마다 천차만별이었다며 일괄구매 방식의 전환을 요구했다.
문 의원은 올해 교정시설 공급 약품 단가를 분석한 결과 도매상인 주천약품이 47개 교정시설중 19개 시설에 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량은 전체의 26.8%를 점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천약품에서 공급한 일부 약품은 동일한 품목임에도 불구 시설마다 다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기모타부정의 경우 3만원세 21만원으로 판매가가 7배 이상 격차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또 안티푸라민연고의 경우 서울구치소는 5612원, 공주교도소는 8070원, 여주교도소는 11000원에 구입 2배가량 차이를 보였다.
원주교도소의 경우에는 캅토프릴(25mg/100정)을 세란메디팜에서 구매할 때, 한번은 21,631원에 구매하고, 다른 한번은 4배 이상 비싼 85,845원에 구매했다. 서울구치소도 키모타부 정을 주천약품에서 구매하는데 한번은 3만원에, 다른 한번은 7배 이상 비싼 211,369원에 구매했다.
둘코락스의 경우 가격이 무려 10가지가 넘을 정도로 가격차가 극심했다.
문병호 의원은 교정시설별 의약품 수시구매로 약값이 시설에 따라 다르고 약값이 차이를 낸다" 며 "약품을 비싸게 구매하는 것은 국고를 낭비하는 것인 만큼 법무부는 1년간 필요 약에 대해 수요를 파악 일괄구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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