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일반약 복합제 742품목이 1일부터 비급여로 전환된데 항의하는 표시로 1인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의협은 2일 오전 장동익 회장이 주재한 가운데 상임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조만간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상임진을 비롯 시도의사회장들이 한사람씩 순번제로 시위를 벌일 방침이다.
이들은 시위를 벌이면서 비급여 전환에 따른 국민 부담 증가와 전문약으로 재분류를 요구한 130품목에 대해 전문가단체의 의견이 존중되는 공정한 재심의가 있기 전까지는 비급여 전환을 유보할 것을 주장할 계획이다.
의협은 또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과 관련, 시민단체와의 연대투쟁을 모색하기로 했다.
산부인과, 정신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진료의 경우 정보유출에 따라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는데도 아무런 법적, 제도적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있았다는 점을 설득하고 동참을 이끌어내기로 했다.
아울러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의료비 소득공제 증빙자료 제출에 대한 지침 마련, 회원들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의협 관계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방안은 의료계에 큰 문제"라며 "공정거래법 위반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해 어떤 형태로든 회원들에게 공지를 내려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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