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남주현)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탤런트 윤유선을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에게서 가장 흔한 암으로 국내에서도 해마다 약 1천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으로 사망하며 성생활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변화와 함께 20~30대 젊은 여성들에서도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남주현 이사장은 “자궁경부암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조기 발견과 치료가 가능한 암”이라며 “조기 검진과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이를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고 여성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부드러운 호소력을 지닌 탤런트 윤유선을 자궁경부암 예방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
홍보대사 윤유선씨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이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처럼 많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윤유선은 향후 1년 동안 대한산부인과학회와 함께 다양한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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