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사프로(Lexapro)'가 재발성 우울증 위험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지에 발표됐다.
렉사프로의 성분은 에스사이탈로프람(escitalopram).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로 분류되는 항우울제이다.
버지니아 커먼웰스 대학의 수전 콘스타인 박사와 연구진은 렉사프로와 유사한 항우울제를 사용하여 치료반응을 본 1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후 렉사프로로 교체하여 우울증 유지요법제로서 렉사프로의 효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우울증 재발까지 걸리는 기간은 렉사프로 투여군은 252일, 위약대조군은 130일이었으며 누적 재발율은 각각 27%, 65%로 렉사프로가 우울증 재발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렉사프로의 안전성과 내약성은 양호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유지요법제로서 렉사프로의 효과를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다른 동일계열약과 차이를 보여준 연구는 아니었으나 여러 치료선택약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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