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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 방송금지요청에 네티즌 '싸늘'

장종원
발행날짜: 2007-01-05 10:22:09

가처분신청 남발 지적..."방송내용은 부적절해"

MBC 일일드라마 '나쁜 여자 착한 여자'에 대한 의협과 서울시의사회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하다.

5일 소재와 출연진 등으로 인해 '나쁜 여자 착한 여자'가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사단체의 방송금지 요구가 알려지자 주요 포털사이트들에는 이와 관련한 많은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상당수 의견들은 이 드라마가 소재로 삼은 '불륜'이 방송내용으로 부적절하다는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의사단체의 방송금지 요청은 동의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 네티즌은 "'공공의 적'에서는 파렴치한으로 묘사된 펀드 매니저가 가처분 신청하고 '왕의 남자'에서는 동성연애자로 묘사당한 광대가 가처분 신청하게 될 것"이라면서 "의사회의 주장대로라면 모든 곳에서 딴지를 걸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네티즌 'rokpjh'은 "추적60분도 가처분 신청당했다"면서 "의사도 양극화되어 잘벌고 못 버는게 있는데, 의사가 무슨 성역인지 무슨 일만 하면 가처분신청하냐"고 비판했다.

네티즌 'eegee08'은 "불건전한 드라마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사니 아니니가 문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의사들의 주장에 일부 동조하는의견도 있었다.

네티즌 'imperial'은 "의사도 그전에 사람이다. 힘들게 공부해서 의사 됐는데, 모든 의사가 돈만 밝히는 것은 아닌데,방송에서 그런 이미지를 만들면 기분이 좋겠냐"면서 "서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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