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학술
  • 학술대회

전북대병원, 영화촬영 명소 급부상

조형철
발행날짜: 2003-11-13 10:47:43

색즉시공 어깨동무 등 촬영지로 잇따라 지정

전북대병원이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색즉시공'을 비롯한 4개 영화촬영에 이어 최근 CK픽쳐스가 제작중인 '어깨동무'까지 병원을 촬영장소로 선택, 영화촬영 명소로 병원이 부각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병원에서 촬영된 영화 '어깨동무'는 유동근, 이성진, 조미령 주연의 코믹액션 영화로 전북대병원 응급센터, 병실 및 복도 등에서 촬영됐다.

영화의 내용은 비밀이 숨겨진 비디오테이프를 둘러싸고 한 건달(유동근)과 세상 물정 모르는 로커(이성진)가 벌이는 좌충우돌 액션코미디.

이번 촬영을 위해 배우를 비롯한 영화관계자, 스텝 40여명이 병원에 몰려 영화촬영장 분위기를 물씬 풍겼으며 새벽까지 이어지는 밤샘작업으로 촬영을 끝마쳤다.

또한 주진모, 노주현 주연의 코믹액션영화 ‘빅하우스 닷컴(엄현수감독)’도 최근 전북대 병실 및 복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밖에 최정은 주연의 ‘여우비’(김진옥감독)는 입원실 및 복도 등에서 촬영 하였으며, 정준호, 이은주 주연의 호러 영화 ‘하얀방’(임창재감독)은 장례식장내 부검실을 촬영장소로 사용했다.

또 높은 흥행성적을 기록한 임창정, 하지원 주연의 ‘색즉시공(윤제균감독)’도 병원내 명소로 꼽히는 신관연결통로에서 촬영이 되었으며 수술실과 복도 등지에서도 촬영이 진행된 바 있다.

전북대 병원 관계자는 "영화촬영을 위해 임창정, 유동근, 하지원 등 톱스타들의 병원 방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영화 제작 장면을 구경할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전북대병원이 영화촬영 장소로 주목받는 데는 환자들과 병원가족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촬영분 중 배우 입원장면은 환자와 가족들의 이해를 미리 구해야만 하는 절차가 선행되야 하기 때문에 촬영이 성사되기까지 상당히 까다롭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주시 영화사 관계자는 전북대병원의 넓고 수려한 조경이 최상의 촬영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원만한 촬영진행을 위해 도와준 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