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1일부터 외래명세서에 대한 일자별 작성 청구가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 실시되면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순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강창원 보험이사는 의료정책연구소가 발간하는 계간 의료정책포럼 최신호에서 이같이 밝혔다.
강 이사에 따르면 2005년에 하루 75명 이상 환자를 진료한 과를 개원기관수 비율로 보면 이비인후과가 66.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정형외과(55.92%), 신경외과(44.84%), 신경외과(44.84%) 순이었다.
의사 1인당 하루 진료 환자수 비율도 이비인후과가 65.55%로 가장 많았고 정형외과(53.74%), 신경외과(42.21%), 내과(40.06%)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른 삭감액을 보면 이비인후과가 190억원, 내과 120억, 정형외과 67억원, 신경외과 10억원, 가정의학과 15억원 순이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차등수가제 적용에 따른 총 삭감액은 2005년 635억원, 2006년 상반기에 431억9600만원이었다.
강 이사는 "앞으로 일자별 청구방식으로 전환되면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차등수가 삭감액 상위 과목들의 삭감액이 더욱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일자별 청구가 국민생활에 미칠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다른 의약단체와의 연대, 청구프로그램 업체에 대해 의협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 등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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