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의료기기 구입에 열중하면서 의료기관당 보유댓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리스금액의 증가와 관련, 심평원에 등록된 병·의원의 의료기기 보유대수를 분석한 결과, 종합병원의 경우 최근 3년간의 전체 개원증가율이 6% 대인 반면 의료기기 보유수는 16% 늘어, 3배 가량 높았다.
종합병원이 03년말 241곳에서 06년말 257곳으로 늘어난 반면 같은기간 의료기기는 4만 5567대에서 5만 2999대로 증가했다. 종병 1곳당 189대 정도보유하던 의료기기 수가 206대로 17대 가량 늘어난 것.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도 1곳당 의료기기 보유대수가 3년전 11.17개에서 11.85개로 한 의원당 약 1대에 육박하는 의료기기가 늘어났다. 또 의원급의 의료기기 대수는 이미 30만대를 넘었다.
종합전문병원과 병원, 요양병원 등 모든 종별 기관에서 동일하게 의료기기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3년간의 전체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보유대수 증가율은 19%에 달했다.
병의원이 경영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복안으로 비용적인 부담에도 불구 의료기기 등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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