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슘과 비타민 D를 보급제 또는 식품으로 많이 섭취할수록 대장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분석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에 실렸다.
미국 하와이 대학의 박송이 박사와 연구진은 45-75세의 남녀 19만여명을 대상으로 1993년에서 1996년 사이에 식품섭취 빈도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칼슘 및 비타민 D 섭취와 대장암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7년간의 조사기간 동안 대장암이 첫 발생한 경우는 2110건이었다.
이들에 대한 분석결과 식품이나 보급제로부터 칼슘 섭취가 많으면 대장암 위험이 낮아졌으며 칼슘 최고섭취군으로 분류된 경우 최저섭취군에 비해 대장암이 걸릴 위험이 남성은 30%, 여성은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 보급제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유제품을 많이 섭취할수록 대장암 위험은 감소하여 남성은 23%, 여성은 34% 그 위험이 줄었다.
반면 비타민 D는 남성에서만 영향을 미쳐 남성의 경우 비타민 D 섭취량이 늘수록 대장암 위험이 감소했으나 여성에서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로 칼슘 및 비타민 D가 대장암 위험을 줄인다는 가설을 확인했는데 의의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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