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제18대 의장에 박광수씨(60세·서초 박광수산부인과의원장)가 선출됐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는 지난 달 31일 오후2시 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장선거에서 박광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박광수 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의료계의 화합과 단결속에 단독 입후보, 선출된 만큼 의사단체 단합과 회무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와 함께 "대의원회를 활성화, 2만여 서울시의사회원들과 대의원들의 여망에 부응하겠다"는 소감도 피력했다.
박의장은 1947년생으로 지난 1971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서초구에서 박광수산부인과를 운영해 오고 있다. 또 지난 1997년 서초구의사회장과 2003년 산부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김기원 기자 kikiwon@doctor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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