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사인 BHK의 줄기세포 치료 2상에 돌입해 환자적용에 한걸음 다가섰다.
(주)BHK는 24일 "서울대병원과 심장 근육 재생 세포 치료제의 임상 2상 시험 실시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연구명은 '심근 경색 후 울혈성 심부전 환자에게 카테터를 통해 이식 된 마이오셀의 심장 기능 개선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 하기 위한 2상, 공개 라벨, 무작위 배정, 다기관 시험'이다.
BHK는 이미 지난해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시험을 위한 IND 승인과 서울대 측으로부터는 IRB(윤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바 있어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총 5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착수하게 된다.
BHK 마이오 셀 임상 시험은 심부전 환자에 적용되는 첫 임상으로 유럽에서는 2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 빠른 시일내 신약허가가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BHK는 7월 중 평택 외국인 단지 내에 연 건평 3600평 규모의 공장 착공을 목표로 아시아 지역에 독점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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