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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대거 출마 예고

박진규
발행날짜: 2007-05-03 06:18:33

김세곤 씨 등 5~6명 거론...임시총회 이후 윤곽 나올 듯

지난해 3월17일 제34대 의사회장 선거 개표 장면
의료계에 선거 바람이 솔솔 불고 있다.

장동익 회장이 2년 잔여임기를 남기고 정·관계 금품로비 의혹에 휘말려 중도에 사퇴한데 따라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출마 예상자를 놓고 하마평이 무성해 지는 등 보궐선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궐선거를 염두에 둔 예비 주자들의 물밑 움직임도 서서히 활발해 지고 있다는 관측이다.

이번 보궐선거에 당선되면 차기 선거에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는 만큼 거론되는 인사도 많다.

다만 금품로비 의혹이 제기되면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진행되는 등 의료계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어 있어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고 있다.

지난번 선거에서 3367표를 얻으며 고배를 마셨던 김세곤 전 의협 상근부회장의 출마가 유력시 된다. 쟁쟁한 선배들과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벌이다 아깝게 3위에 그친 주수호 원장도 출마가 예상된다.

변영우 전 경상북도의사회장도 "의료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일 후보가 추대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표명하고 있지만 여전히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았다.

박한성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경만호 현 서울시의사회장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서울의대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장 등을 지낸 하권익 청담 우리들병원 명예원장의 이름도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출마 예정자는 "지금은 때가 때인지라 미묘한 시기에 성급하게 출마 의사를 밝히면 쓸데없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5일 임총이 끝나고 선관위원장의 공고가 나온 시점에서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 선거관리규정을 보면 보궐선거는 회장 유고 등 실시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0일 이번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날에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일 50일 전에 선거 사유 등에 관한 공고를 내야 하며,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는 선거권이 있는 회원 200명의 추천을 받아 선거일 30일 전 오후4시까지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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