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등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계 당뇨병약이 폐암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됐다.
미국 앨칸사 의대의 연구진은 10곳의 재향군인병원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치아졸리딘다이온계 당뇨병약이 폐암, 전립선암, 결장암 등의 위험을 낮추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데이터베이스에서 40세 이상으로 당뇨병인 남성은 약 8만8천명이 확인됐는데 이중 1,137명은 결장암, 3,246명은 전립선암, 1,371명은 폐암이었다.
여러 다른 위험요인을 고려한 결과 치아졸리딘다이온계 당뇨병약은 폐암 위험을 33%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약물은 결장암과 전립선암 위험도 낮추기는 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는 않았다.
연구진은 치아졸리딘다이온계 당뇨병약이 암 위험을 낮추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로지글리타존은 '아반디아(Avandia)', 피오글리타존은 '액토스(Actos)'라는 제품명으로 시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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