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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떡궁합 '란투스', 2형 당뇨병 정복 나섰다

주경준
발행날짜: 2007-05-07 06:15:42

사노피-아벤티스 성장동력 내분비계 약물의 선봉

경구용 혈당강하제와의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란투스'(성분 인슐린 글라진)가 1형 당뇨병 치료제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데 이어 2형 당뇨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처방약 시장 1위 품목인 플라빅스의 제네릭 공세에 대한 공세에 대한 걱정보다 란투스를 선봉으로 한 속효성 인슐린 에피드라, 경구용 혈당강하 복합제 아마반 등 당뇨병 치료제 3각 편대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여기에 대사증후군에 있어 팔방미인 약물인 '아콤플리아'가 가세하게 되면 제약사중에서 가장 다양한 당뇨병 관련 치료옵션을 보유하게 된다.

란투스는 24시간 동안 혈당을 조절하는 최초의 지속형 기저 인슐린 제제로 최근 당뇨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 2005년 4월 출시된 이후 지난해 펜형주사제인 란투스옵티셋 만으로 75억원의 EDI 청구액을 기록하며 이를 증명했다.

인슐린이 2형 당뇨병치료제 처방 흐름에서 주사제형이라는 한계와 저혈당 등의 발현 부담으로 인해 최종 치료제로 선택되면서 국내 성장이 더디다는 점에서 보면 돋보이는 성과다.

란투스의 성장요인은 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투약에서 24시간 꾸준히 혈당을 조절해주면서 속효성 인슐린과 조화를 이뤄냈다는 점이다. 또 2형 환자의 최종 치료제 선택시에도 저혈당의 위험을 줄이면서 지속적인 혈당강하효과로 당화혈색소 7% 미만 유지라는 치료목표 도달율을 높여준다.

란투스의 가장 두드러진 매력은 속효성 인슐린외 경구용 혈당강하제와도 찰떡 궁합을 자량한다는데 있다. 사노피-아벤티스가 '란투스'를 당뇨치료제 라인업의 선봉으로 꼽는 이유도 여기 있다.

주사를 자주 맞아야 하는 불편을 '란투스'는 1일 1회로 크게 개선, 24시간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보상, 췌장의 기능을 보호하고 식후혈당강하는 경구제가 역할을 수행하면서 상호조화를 이룬다.

메트폴민부터 속효성 인슐린까지 약제들과 궁합을 맞춰 당뇨병 치료의 모든 영역에서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약물인 셈이다.

그러나 당뇨치료제로써 정상 등극을 위해 극복해야할 부문도 적잖다. 우선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데 따른 환자의 막역한 부담감과 함께 유독 국내에서만큼은 인슐린을 2형 당뇨병의 경우, 마지막 선택 약물로 고려하는 의사들의 처방패턴 등이다.

피크가 없이 꾸준히 인슐린을 보상해주는 꾸준하고 어떤 당뇨병 치료 약물과도 궁합을 맞출 수 있는 '란투스'의 지속적인 성장여부에 관심이 모이진다.#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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