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겸 후보가 16일 경기도의사회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절대 진행돼서는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만약 자신이 선출된다면 감옥에 갈 생각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며 성분명처방 시범사업 저지에 대해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이어 "우리의 생일날 좋지 못한 얘기를 하게돼 안타깝지만 정부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을 추진하려하고 있으며 이는 마지노선을 건드리는 행위로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정부 정책의 전체 흐름에 대해 지적하며 의사단체를 국민과 멀어지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의료법은 6월은 넘길 수 있지만 8월이 고비이며 내년 2월은 최종 고비"라며 "앞으로 2년은 의료계에서 매우 중요하며 극한 투쟁을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국회로 넘어간 의료법에 대해서도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료법에서 의료산업화와 관련된 법률은 특별법으로 따로 뽑아야 하고, 설명의 의무와 관련해서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건강보험법과 관련, 유형별계약도 처음에는 괜찮겠지만 3년만 지나면 위험해질 수 있는 것으로 결국 총액예산제로 가려는 복지부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는 김성덕 후보진영에서 일부 병원 엘리베이터 입구에 선거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의 선거운동은 엄연히 불법적인 요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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