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료기술 평가사업 위탁기관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선정됐다.

심평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6월 15일자로 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평가 사업을 수행할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심평원은 신의료기술 평가 시범사업 운영을 담당해온 바 있으며, 이번 법 개정으로 본격적인 위탁업무를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신의료기술평가를 원하는 기관은 15일 이후부터 직접 심평원에 평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서면 또는 인터넷으로 모두 가능하며,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접속해 '신의료기술평가－평가신청․조회－HTA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신청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신의료기술평가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하여 신청할 경우 신청서 서식과 동일하게 항목 입력이 가능하며, 신청 후 평가진행과정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자세한 내용기술이 필요할 경우 신청서를 별도 첨부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의료기술평가사업팀(02-2182-2621~26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