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봄철 개원시즌 실종...5년내 최저 수준 마감

주경준
발행날짜: 2007-06-20 13:01:02

5월 112곳 세자리수 반짝 증가 불구 개원시장 최악

올해 봄철 개원시즌은 최악의 불황이라는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운 채 마감됐다.

제약사 영업사원들은 신규영업라인 확보를 하지 못한 채 발을 굴렀고 개원컨설팅 및 부동산업계는 쏟아지는 매물의 주인 찾기에 실패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일 공개한 5월말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수는 2만 6078곳으로로 지난해 말 2만 5789곳에 비해 289곳 증가한데 그쳤다. 개원이 가장 많은 3월과 5월 각각 114곳 112곳이 증가한게 전부다.

2006년 같은기간 358곳, 05년 497곳, 04년 445곳, 03년 469곳 증가 등에 비하면 올해의 순수 개원증가율은 3%대로 그 증가율이 억제된 최근 4년간에 비해서도 반토막에 가깝다.

또 증가한 289곳 중에서 86곳, 즉 10곳중 3곳은 전문과목 미표시 의원으로 전체 개원대비 미표비 비율16%의 두배에 달하는 등 미표시 개원의 증가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대해 B제약 영업담당자는 "신규개원이 크게 감소한데다 실제 비급여 중심의 개원이 많아 새로운 영업라인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고 말했다.

컨설팅업계는 워낙 불황이지만 신규개원이 크게 줄었다기 보다는 폐업하는 의원이 늘어난데 따라 개원순증율이 떨어진 것으로 진단했다. 또 정책변화가 많은 여름시즌에 폐업하는 의원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많아, 개원증가율은 크게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