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약품으로 전환된 린단 단일제 덕에 머릿니 치료 등을 위해 환자들의 병·의원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의약품이던 린단이 지난해 8월 5일 전환됨에 따라 약국에서 직접 구입해 왔던 환자들이 병의원 진료 쪽으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한 것.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문약 전환에 따라 보험급여 분야로 시장이 단일화되고 머릿니 환자 등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늘고, 병의원 방문 환자도 소폭 증가했다.
이와관련 질병관리본부는 전국에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머릿니 감염사례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개인위생 철저 등 감염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머릿니 감염실태는 지난 2002~2003년 사이 전국 초등생1만 3389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6.5%가 감염될 정도로 흔했으나 린단의 구입이 약국에서 이뤄지면서 개원가에서는 머릿니의 심각성을 느끼기 어려웠다.
G제약 관계자는 "워낙 약가가 저렴해 전체 의약품시장은 연간 20억원을 넘지 않지만 최근 급여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규모에 비해 소아환자 감소 등으로 불황을 겪는 개원가에는 상당한 도움을 주는 이이템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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