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MBC 느낌표 '산넘고 물건너' 팀과 공동으로 해외 어린이 동포를 돕는 글로벌 메디컬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MBC 느낌표팀은 그동안 국내 도서지역을 순회하며 의료취약지역의 서민들을 치료하는 국내 메디컬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프로그램 개편에 따라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해외환자를 도울 예정이다.
개편방송 첫 환자는 중국 길림성에 거주하고 있는 조선족으로 타카야수 동맥염을 앓고 있는 문미화(16세)양이다.
문양은 중국 길림성 안도현이라는 시골마을에서 살면서 2달여간 현지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왔지만, 비싼 치료비만 부담하고 호전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때 마침 문양의 어머니가 한국에 조선족 신분으로 일하러 왔다가 MBC 팀과 접촉하게 됐고 이에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단장 정성수)는 문양을 후송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MBC 촬영팀과 함께 중국을 직접 방문했다.
문양은 지난 23일 총 8시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며 문양에 대한 사연은 금요일 저녁 6시 50분부터 총 3회(1회-6월 24일, 2회-6월 29일, 3회-7월 6일)에 걸쳐 방송된다.
한편 지난 24일 방송된 1회분에서는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의료헬기와 의료전용버스가 소개돼 앞으로의 활약상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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