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의협-병협, '의과 단일 수가계약' 협상 실패

박진규
발행날짜: 2007-08-14 11:40:48

14일 보험담당 임원 조찬회동...병협 '요지부동'

2008년 수가계약과 관련, 의원과 병원을 하나로 묶어 4개 유형(의과·치과·한방·약국)으로 계약하는 방안이 사실상 어렵게 됐다.

의협과 병협 보험담당 임원은 14일 오전 4개 유형별로 수가를 계약하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병협이 5개 유형(의원·병원·치과·한방·약국) 계약 입장을 고수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의협과 병협은 전날 회장 단독회동을 통해 공조방안을 모색하기로 하고 보험 담당 임원 회동을 갖기로 합의하면서 의과 단일계약 가능성에 불씨를 지폈다.

하지만 이날 협상에서 양측은 유형 분류를 둘러싼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의협 관계자는 "의협 쪽에서 사승언 상근부회장과 전철수 보험부회장이 대표로 협상에 나섰지만 성과를 얻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병협 관계자는 "박상근 보험위원장이 의협의 입장을 들어보고 보험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지만 종전 입장이 번복될 가능성은 없다"며 "의원과 병원을 통합하고 의협을 의원과 병원의 계약 대표자로 단일화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못박았다.

당초 건정심은 유형별 분류 논의에서 4개 직능 분류 논리를 편 의협을 제외한 모든 단체들이 5개 분류 안에 찬성 함의로써 5개 분류로 결론을 도출했다.

복지부의 유형별 분류 관련법 입법예고 기간이 불과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양 단체 대표가 또다시 만남을 가져 극적 합의를 하지 않는 한 5개 유형별 분류가 법령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